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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판타지 소설 추천 리뷰 :울어봐,빌어도 좋고

엄청 유명한 소설이죠
제가 이거에 미쳤어서.....
현생 불가 일때도 있었답니다

요새는 웹툰화도 되어있는
유명한 울빌
요거는 나중에 한번 올려볼게요

울어봐 빌어도 좋고,
울빌은 솔체 작가님의 필력이 미치는 소설입니다
대박이에요ㅠㅜ

와 진짜 표지도 너무 예쁘고 잘생김 갓작이야ㅠㅜ




줄거리

헤르하르트가家의 걸작
천국같은 아르비스의 젊은 주인
아름다운 새의 학살자

마티어스 폰 헤르하르트.


그의 완벽한 삶을 송두리째
집어삼키고, 무너뜨리고, 흔들어버린
그의 아름다운 새

레일라 르웰린.


-


날개를 자르고, 가두고, 길들였다.


레일라 르웰린을 잡아두기 위한 그 모든 행동들에 대해
마티어스는 주저하지 않았다.

주저하지 않았기에, 후회하지 않았다.
후회하지 않았기에, 반성하지 않았다.
반성하지 않았기에, 사과하지 않았다.

그의 아름다운 새, 레일라가 새장을 열고 날아갔을 때
마티어스는 결심했다.

영원히 잃어버려 되찾을 수 없다면 차라리 죽여야겠다고.



후회남은 아니고
나름 남주치고 구르긴 하구요
집착남입니다


발췌록

"당신은 내게 바라는 게 없나요?"  "바라는 거?"  "네. 항상 나 하고 싶은 것만 하니까."  "글쎄."  마티어스는 먼 하늘을 응시하던  시선을 내려 다시 레일라를  바라보았다.  울어 봐, 벌어도 좋고 ( 단행본)-6권

마티어스는 일말의 고민도 없이  대답할 수 있었다.  "다 이뤘어, 난."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랬다 그의 삶의  유일한 갈망은 오직 이 여자  하나였.0.므로.  울어 봐, 벌어도 좋고(단행본] 6권

"대체 왜그러는 거야!"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레일라는 무의식적으로 입술  을 문질러 닦았다.  ..망측스럽게.  이번에는 손등으로, 입술의 안쪽까지 힘주어 문질  렀다. 얼어붙은 채로 그 남자를 바라보던 순간에  떠올린, 달이 밝았던 그 밤의 기억과 감각을 지워  내기라도 하듯  
울어 봐, 빌어도 좋고 19화|솔체저

이만 정원을 떠나다 뒤를 돌아보니 레일라는 여전  히 그 자리를 지키고 선 채로 울고 있었다. 나로 인  한, 그러므로 온전히 내 것인 눈물이라 생각하자  떠나는 마티어스의 걸음이 한층 가벼워졌다.  카일 에트먼의 에스코트를 받아 저택으로 들어서  던 레일라를 지켜보며 느낀 너절한 기분을 그 눈물  이 씻어 주었다. 그 여자를 바라보며 클로딘에게  키스한 순간의, 그 형언하기 힘든 감정 역시도.  이 밤 그의 것들 속에서 레일라는 아름다웠고, 아  름다운 레일라가 그로 인해 울었다.  그러므로 완벽한 여름밤이다  
울어 봐,빌어도 좋고 20화| 솔체저  

상처를 핥아 주는 짐승처럼 입술로 눈물을 더듬었다.  나는 정말 미쳤구나.  눈물의 맛을 느끼며 생각했다.  그래도 좋았다.  

눈을 찌르던 조각난 햇빛 사이로 자전거를  탄 레일라가 달려와 그를 스쳐 지나간다. 놀  라 돌아본 그 아이의 눈이 동그래진 순간에  자전거가 쓰러진다. 관성을 따라 회전하는  자전거 바퀴의 소리 사이로 마티어스는 제  .가슴이 뛰는 소리를 듣는다. 요란하지 않지  만 평소보다 조금 빠르게. 꼭 가슴속에서 부  드러운 물살이 일듯이 뛰던 그 심장의 박동  소리를,  
울어봐, 빌어도 좋고  솔체  

한 걸음씩 내디딜 때마다 기억 속의 시간은  거꾸로, 점점 더 빠르게 먼 곳까지 흘러갔다.  그 여름, 달려오는 자전거 소리에 고개를 돌  린 오후까지  
울어봐, 빌어도 좋고  솔체  

마티어스는 마지막 오후, 레일라가 서 있었  던 길 위에 우두커니 멈추어 섰다.입술 사이  로 점차 거칠어지는 숨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눈을 감은 마티어스는 미세하게 떨리기   시작한 손을 들어 얼굴을 감쌌다  그 해 여름이 시작되던 그날부터 단 한순간  도 그친 적 없던 바람이었다. 고요한 수면같  은 마음에 파문을 그리기 시작한, 어쩌면 영 원히 그치지 않을 그 초록의 물결소리.  

이 부분 완전 ㅠ묘사가 예뻐요ㅜ ㅠㅠㅠ




녹음으로 물든 플라타너스 잎을 흔드는 바  람소리가 고요한 길 위를 지났다. 그날도 구  랬었다고 마티어스는 기억하고 있는지조차  몰랐던 또 하나의 사실을 기억해 냈다.  하긴, 단지 그날뿐이었을까.  모든 잎이 떨어진 겨울날에도 이 길 위에 서 ~  면 규 초록의 물결 소리가 들렸다. 레일라와  함께 길을 걷는 모든 순간이 그랬다. 아니.레  일라와 함께 걷는 모든 길이 그랬다.  그러니까, 어쩌면 그 바람은 너였던 것일까  
울어봐, 빌어도 좋고  솔체  

발밑이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인데 추락 같지  않았다. 날개 같았다. 그 여자가, 그의 삶을 송두리  째 무너뜨리고 있는 그 작은 여자가 꼭 자신의 구  원처럼 보였다  
울어봐, 빌어도 좋고  솔체  


모든 것이 사라지고 한 여자만 남았다. 먼지투성이  가 된 여학교의 교복을 입고 길 위에 넘어져 있는  그 작은 여자애가 마티어스를 압도했다. 내려다보  고 있는 것은 그인데 오히려 자신이 비천해진 기분  이었다.  

그렇다면 어쩌지?  꼭 제힘으로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현실 앞에 던져  진 어린애가 된 기분이었다.  너와의 끝을 모르는, 이대로는 도저히 살 수가 없는  나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하지?  
울어봐, 빌어도 좋고  솔체  


그러니 이런 삶도 그는 잘 버터 내야 했다.  가끔은 레일라에게 헤르하르트 공작의 소식이 전  해질지도 모르니. 그 소식 속에서조차 그는 망가져  초라한 모습이고 싶지 않았다. 레일라 앞에 선 매 순  간의 마음이 그랬듯이.  
첫사랑이었다. 마지막 사랑이기도 했다  물론 빈껍데기의 삶도 마티어스는 잘 살아 낼 작  정이었다. 레일라가 이 세상 어딘가에 살아 있는 한  반드시 그러할 것이다. 하지만 이 삶에 다시 누군가  를 사랑하고, 또 갈망하는 날이 있을 것 같진 않았다  

'널 닮은 딸이 왜 필요하지?  마티어스의 어조는 농담기 없이 차분했다.  "니가 있는데."  나는 이미 너를 가졌는데  



레일라와 같은 여자는 오직 레일라뿐이기를. 그리  하여 레일라와 같은 여자를 가진 사내도 이 세상에  오직 그뿐이기를.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그러  하기를 마티어스는 바랐다  


마티어스는 다소 경직된 손으로 우는 여자의 얼굴  을 감쌌다. 닦고 또 닦아 주어도 레일라의 눈물은  멈추지 않고 흘러 그의 손을 흑백 적셨다.  아직 아파?  어찌해야 할 바를 몰라 막막해진 심정으로 건넨 질  문에 레일라가 고개를 끄덕였다.  
울어봐, 빌어도 좋고  솔체  


마티어스 미친 발췌록입니다
ㅋㅋㅋㅋㅋ너무예쁜데 마티가 레일라 좋아하는거 미쳤어요ㅠㅋㅋㅋㅋㅋㅋ


이건 웹툰 표지

소설 리뷰글인데 참....웹툰도 되게 잘생겨서 들고옴
두개 다 보셔야합니다.....대박입니다ㅜㅜㅜㅜㅜㅜ
네이버 독점이었었는데 풀렸어요ㅠㅠㅠㅠ
추천!!!!!!!
후회남아니고 집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