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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순정 웹툰 여신강림 일본 영화화 소식(기무라 타쿠야 딸 코우키 출연)

일본 배우 기무라 타쿠야의 딸 코우키(Koki)가 실사 영화화 되는 '여신강림' 주연으로 발탁됐다.



9월 30일 일본 매체 네토라보는 한국의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2부작 실사 영화화가 진행되며 코우키가 주연으로 맡는다고 밝혔다



한국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여신강림'은 메이크업으로 여신이 된 주인공이 뒤바뀐 인생을 살아가는 이야기.





코우키는 "원래 원작을 너무 좋아해서 읽고 있었기 때문에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이 긴장되기도 하지만 기뻤다. 주인공은 메이크업으로 극적인 대변신을 이루지만 본래 모두가 숨기고 싶어하는 민낯의 모습을 선보였다. 코믹한 연극이나 얼굴 등 이 영화에서 많은 부분 도전했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원작 웹툰작가 야옹이는 "일본에서 영화로 제작된다고 들었을 때 정말 꿈만 같았다. 촬영 현장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세 사람 모두 스타일이 좋고 세련되고 만화 캐릭터를 쏙 빼닮은 완벽한 캐스팅이었다. 또 일본 오리지널의 재미가 더해지면서 원작을 멋지게 표현한 스토리로 꾸며져 있어 원작을 뛰어넘는 재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원작 팬 분들도 만족할 멋진 영화가 될 거라 생각하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코우키가 주경이역할로 나오네요
생각보다 이건 잘 어울릴 것 같음

김해 맛집 파인 다이닝 에드워드권 셰프 레스토랑 추천 리뷰  : 에디스 키친

제 생일기념삼아
갔었는데
좋아요
위치는 그렇게 좋은편은 아니고 ㅋㅋㅋㅋㅋ


에드워드권 셰프가 운영하는걸로 유명함

에스키스 건물!

건물 예뻐요
1층으로가면 에디스 키친
평일인데 되게 엄마들 모임을 여기서 많이하는 듯

이렇게 꽃도 있답니다
우리엄마도 좋아함

에디스 키친 들어가는 입구!!
나는 예약을 미리해놨어서
안내 받아서 들어갔다

식전 스프
달달함

식전빵
빵옆에 소스가 맛있음 ㅋㅋㅋㅋㅋ

전복 리조또
요새 리조또가 너무 먹고 싶었고
이거 먹기  몇일전에 친구가 전복사진 보여줘서
괜히 당겨서 시켰다

이건 스테이크!

  사진은 잘 못찍지만 내가 찍은 사진보고 사람들이
스테이크 맛있어 보인다고 그랬음 ㅋㅋㅋㅋㅋ
손바닥 보다 작은데 먹으면 배부르다
맛있음 질기지도 않고
뭣보다 맛이 깔끔해서
나트륨으로 내가 붓는듯한 느낌이 좀 덜한데ㅋㅋㅋ
이건 내가 성분을 안봐서 장담할 수는 없다
유명한 셰프가 하는거니 좀 괜찮지 않을까?.....ㅋ


코스요리 먹으려다가 단품으로 주문했는데
배불러서 코스요리 시켰으면 큰일날 뻔했다
가끔 특별한 날에 가족끼리 가는거 괜찮은 듯한
식당임!

대전 카페 추천 리뷰  : 오동빌 304

푸딩 맛집입니다!

성심당 당일치기로 갔다가
방문한 카페!

이 날 비가 와가지고  땅이 젖었는데
날씨 좋은날에는 감성 샷 잘나올듯

폼폼푸린 눈집게? ㅜ그거임 너무귀엽다

들어가니까 이렇게 메뉴가 많았어요
푸딩전문이라 푸딩종류가 많았음


우리는 딸기 푸딩파르페!!!!
이때만 해도 사진을 너무 못찍었음
지금도 잘찍는건 아니지만 ㅜㅋㅋㅋㅋㅋㅋ
푸딩 파르페도 맛있어요
양이 적어서 바로 사라짐

그리고 청귤티랑 메론소다

아니 일본사람들 맨날 메론소다 먹는거보고 저거 왜먹어?했는데 이거 진짜 맛있어요
완전 맛있음 ㅜㅜㅜㅜㅜ
청귤 티도 맛있음

이건 오동빌 스티커

그렇게 파르페먹었는데 이제 푸딩도 궁금해서 주문함

기본이랑 초코인데
500원더내고 위에 브륄레 추가

와 근데 진짜 푸딩이 탱글탱글?하거든요?
저 푸딩 별로 안좋아하는데
진짜 맛있음

초코푸딩도 맨날천날 쁘띠첼에서 파는거 먹고 별로였는데
일본편의점에서도 걍 그닥이었는데
여기거 진짜 맛있음

근데 메론소다가 젤 맛있어요 ㅋㅋㅋㅋㅋㅋ

푸딩 포장해가려다가 참았어요
담에 가면 또 갈듯


로맨스 웹툰 추천 리뷰 :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웹툰 추천글!!!!!

잘생긴 외모로 돈 많은 여자들을 유혹하며 쓰레기처럼 살아가던 '우빈'. 단지 유혹의 대상이었던 재벌 상속녀 '수지'를 역으로 사랑해버리게 된다. 처음으로 찾아온 사랑의 달콤함도 잠시, 천사 같은 그녀의 겉모습 뒤에 감춰진 악취는 우빈을 점점 옥죄여오기 시작하는데... 분리수거도 안 되는 인쓰들의 로맨스!


소개부터 분리수거 안되는 인쓰들 로맨스;; ㅋㅋㅋㅋㅋ

남주 우빈은 여자를 뜯어먹고 사는 일명....제비
지나가다가 예쁜여자를 봅니다

여주 수지가 예쁘고 다 명품을 두르고 있고
부자같아서 뜯어먹을 타겟으로 정했는데
수지에게 반하게 되버립니다

표지 개이쁨

그렇게 제비같던 우빈은 수지에게 반해서
수지 연락이 오기를 기다리게 되고
수지만 생각하고 수지를 위해 제비짓을 끊습니다
수지가 천사같다고 생각하고 그러는데

문제는 여자주인공 수지는......
천사가 아니었습니다
우빈을 어릴적 부터 이용하던 앞뒤가 다르고 계산적인 사람이었던것
우빈이를 만난 것도 다 계획이었습니다


우빈이는 그 사실을 모르고
수지를 사랑하게 되고
수지도 우빈이를 사랑하지만
사랑의 방식이 달랐습니다
그러면서 진행되는 이야기



ㅋㅋㅋㅋㅋ순정 로맨스긴 한데
여주인 수지가 좀 무서워요;ㅋㅋㅋㅋㅋㅋ
근데 재밌음 다른
순정 로맨스 계열이랑 달라서 재밌고
그림도 이쁘고 특이해서 좋아요!!!!!

추천!
10월부터 유료화되므로 지금 꼭 정주행하세요
완결 낫습니다!

로맨스인데 피 뭐냐고 ㅠㅋㅋㅋㅋㅋㅋ

이건 작가님이 그린 예쁜 수지랑 우빈 일러!
우빈이 반한거 봐라 ㅋㅋㅋㅋㅋ

닭강정 추천 : 만석 닭강정 후기

만석 닭강정이 유명하잖아요
닭강정이 거기서 거기겠지 싶어서
별생각 없었는데 지나가다가 더현대에 팔길래
사서 들고왔는데
진짜 맛있음 ㅠㅋㅋㅋㅋㅋ


저 닭가슴살 좋아해서 너무맛있었구요
차게 먹으라고 강조하길래 뭐지했는데
차갑게 먹어도 엄청 맛있어요!!!!!
또 먹고싶은데 얼마전에 가니까
닭강정 안팔더라.....
일반가게는 따라올 수가없음 ㅜㅋㅋㅋㅋㅋ
너무맛있어서 꼭 추천

서울 합정 베이글 :  너구리 베이글 리뷰


저는 쫀득한 베이글을 엄청 좋아해요
요새 베이글 가게 많아서
어디갈까 하다가 너구리베이글도 유명하다길래 가보기로 했어요
런베뮤 코끼리 이런데 다 먹어봤었는데
여긴 어떨지 궁금

온갖 사진 찍는 스튜디오를 지나서 가다보면 너구리 베이글 등장
너구리들이 너무 귀여워요

근데 간판 너무 낡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너구리 살거 같아요

전 한 5~6개 정도 구매했는데
이건 닭가슴살 샌드위치류
닭가슴살 너무 좋아해서 먹었는데
깜짝 놀랐다
자연 건강함 그 자체의 맛이라서
저는 속세의 맛을 즐기는 사람이라.....
배가 고픈 와중에 먹었는데도
걍 그닥이었음 짱자체는 이건 좀 쫀득한느낌이 있었거든요?

근데 다른메뉴 샌드위치류말고 다른 베이글은
걍 퍽퍽한 빵같있어요
그래서 냉동실에 아직도 있음....
다시 사먹진 않을거 같아요
제 입맛에 안 맞는듯
다른 분들 입엔 맞으실수도??

이건 종이가방인데 귀여움
근데 약해서 찢어짐
솔직히 쫀득한 베이글이라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 좀 실망했어요ㅠㅜ

런던베이글뮤지엄이 더 쫀득함
ㅠ 글고 코끼리가 더 나음 ㅠ


연남동 홍대 디저트 카페 추천 리뷰 : 발코니 가든

연남동 홍대쪽 되게 자주가는 기분인데
ㅋㅋㅋㅋㅋ 여기뭐가 많긴 해요


걷다가 너무힘들어서 아무카페나 들어가자 하고
찾았는데 맛있어 보여서 들어감

너무 힘들어서 다짜고짜 시켰거든요
크로플이랑랑 복숭아....
근데 한참을 주문한게 안나와서 봤는데
과일이 한가득입니다
그냥 과일청아니고 진짜 과일을 갈아넣는지?는 모르겠으나 엄청 많이 들어가있더라고요
그래서 오래걸린걸수도?

제가 음료수를 잘 안먹는데
저번 포스팅 부터
여기도 음료수가 맛있었음
메뉴 이름이 기억안나는데......완전 맛있었어요

비쥬얼 너무 맛있게 생겼죠ㅠ ㅋㅋㅋㅋㅋ또 먹고싶다
요즘은 무화과로 해서 나오던데 그것도 먹고싶어요

초점 나간사진.....너무힘들어서 바로앞에 앉아서 주문함

근데 진짜 제 취향저격이에요 크로플은
초코아이스크림도 맛있고
너무맛있어ㅠ 전 밥보다는 디저트류를 더 좋아해서 그런가 맛있었어요
환장할 정돈 아니지만
맛있었음

아 이름답게
발코니가 위에 있어서
거기서 드셔도됩니다!
사람많아서 예약도 받더라구요
담엔 빙수먹어볼 예정

별점⭐️⭐️⭐️⭐️



콜드플레이 내한 공연 티켓팅 성공!¡!!!

어제 못자서......ㅠㅋㅋㅋㅋㅋㅋ피곤했는데
도전!!!!

오늘 출근전에 하고갔는데 됐당!!!
테이블석하려다가 그냥 정면으로보고싶어서 좀 멀리했는데 어차피 맨앞아니면 성냥으로 보일게 분명해서
콜플 콘은 즐기러가는거니까!!!!!
벌써 기대됨


눈치있게 랜덤으로 나오는 콜플노래!!!!

서울 연남 홍대 맛집 추천 : 발리문


내돈 내산 맛집 리뷰 입니다.

오늘도 홍대 아시안음식 맛집 추천!
저는 베트남음식,태국음식,인도음식도 좋아해요
이렇게 말하니까 다 좋아하는거 같은데 맞음.....
ㅋㅋㅋㅋㅋ
카레먹고싶다고 먹고싶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친구가 여기 가자고 함
여기도 식사시간때에는 웨이팅이 있다고 그래서
먼저갔는데 일단 자리있었고
우리 다 먹고 나오니까 웨이팅 있었다.
미리간거 완전 럭키비키자나

가는길에 레이나가 버스킹 하고있어서
사람들 나무에 매달려서 보고있더라
난 얼굴도 못봄 ㅋㅋㅋㅋㅋ

발리문은 2층에 있어요

발리문 소개글이 있더라구요
발리문은 판타이와룽(발리음식 푸드트럭)
으로 시작된 브랜드입니다.

서핑으로 방문한 발리에서 너무나 큰 매력에
빠져 제가 보고 느낀 모든경험을
한국으로 옮겨와 녹여내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저는 발리 우붓지역에 위치한 와룽 발리문
오픈멤버로 와룽 발리문 주방에서 발리 향신료,
소스, 시스템을 배워 발리문에 적용시켰고,
제 스승님이신 Kedek ari 사장님의
대표메뉴 치킨른당을 저희도 대표메뉴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다른 메뉴들도 트랩 어드바이져 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발리 유명 와룽들을 찾아다니며 음식을
전수받아 개성있는 메뉴들로 구성하였습니다.

발리에서 느낄 수 있는 향과 멋, 그리고 발리의 친절함까지 발리문을 찾아주시는 한분한분에게
좋은 경험이 되고 싶습니다.

-나의 발리를 작은 공간에 담았습니다 -

사장님 진짜 발리에서 배워서 오신 분이신듯


메뉴가 이렇게 다 그림으로 되어있는데 먹는 방법이랑 설명이 나와져 있음
그래서 네이버로 메뉴 봤어요......
거기는 사진으로 나와져있어서......



일단 네이버로 메뉴판 봐서 치킨른당이랑 미고랭 주문!!!!!!

실물! 지금봐도 침나온다......

제가 편식쟁이지만....
여기나오는 야채들은 전부 다 먹었어요
계속 먹어지던데?
글고 메뉴판 그림처럼 알려주는대로 같이 먹으면 더 맛있었어요


치킨른당은 말그대로 치킨에 카레같이 있는건데
제가 카레를 엄청좋아해서 여러가지 많이 먹는데
카레는 그렇게 특이한건 없었고 맛은 있었어요
치킨은 좀 먹기힘든데 그래도 다 먹음
아무래도 자리가 테이블이 아니라 바 전용좌석같은곳에 앉아서 등받이가 없어서 더 그럼 ㅋㅋㅋㅋ
근데 지금보니 또  먹고싶어요


미고랭.....사진 흔들렸는데
제가 면류도 엄청 좋아해요 진짜 다 좋아하는거 같네
메뉴중에 다른카레랑 다른면 고민하다가 이것들로 주문했는데 카레보다 미고랭이 더 맛있어ㅜㅜㅜㅠㅜ
미고랭안에 새우랑 알새우칩 같이주는데 너무맛있음

너무 맛있어요
그렇다고 너무 기대하면 실망할 수도 있으니 기대낮추고 가시면되는데 맛있음 ㅠㅠㅠㅠㅠ
여긴 ⭐️⭐️⭐️⭐️⭐️
제 취향이에요
또 먹고싶다......

아시안 요리 좋아하시면 추천!!!!!
가격도 괜찮아요




로맨스 판타지 소설 추천 리뷰 :울어봐,빌어도 좋고

엄청 유명한 소설이죠
제가 이거에 미쳤어서.....
현생 불가 일때도 있었답니다

요새는 웹툰화도 되어있는
유명한 울빌
요거는 나중에 한번 올려볼게요

울어봐 빌어도 좋고,
울빌은 솔체 작가님의 필력이 미치는 소설입니다
대박이에요ㅠㅜ

와 진짜 표지도 너무 예쁘고 잘생김 갓작이야ㅠㅜ




줄거리

헤르하르트가家의 걸작
천국같은 아르비스의 젊은 주인
아름다운 새의 학살자

마티어스 폰 헤르하르트.


그의 완벽한 삶을 송두리째
집어삼키고, 무너뜨리고, 흔들어버린
그의 아름다운 새

레일라 르웰린.


-


날개를 자르고, 가두고, 길들였다.


레일라 르웰린을 잡아두기 위한 그 모든 행동들에 대해
마티어스는 주저하지 않았다.

주저하지 않았기에, 후회하지 않았다.
후회하지 않았기에, 반성하지 않았다.
반성하지 않았기에, 사과하지 않았다.

그의 아름다운 새, 레일라가 새장을 열고 날아갔을 때
마티어스는 결심했다.

영원히 잃어버려 되찾을 수 없다면 차라리 죽여야겠다고.



후회남은 아니고
나름 남주치고 구르긴 하구요
집착남입니다


발췌록

"당신은 내게 바라는 게 없나요?"  "바라는 거?"  "네. 항상 나 하고 싶은 것만 하니까."  "글쎄."  마티어스는 먼 하늘을 응시하던  시선을 내려 다시 레일라를  바라보았다.  울어 봐, 벌어도 좋고 ( 단행본)-6권

마티어스는 일말의 고민도 없이  대답할 수 있었다.  "다 이뤘어, 난."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랬다 그의 삶의  유일한 갈망은 오직 이 여자  하나였.0.므로.  울어 봐, 벌어도 좋고(단행본] 6권

"대체 왜그러는 거야!"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레일라는 무의식적으로 입술  을 문질러 닦았다.  ..망측스럽게.  이번에는 손등으로, 입술의 안쪽까지 힘주어 문질  렀다. 얼어붙은 채로 그 남자를 바라보던 순간에  떠올린, 달이 밝았던 그 밤의 기억과 감각을 지워  내기라도 하듯  
울어 봐, 빌어도 좋고 19화|솔체저

이만 정원을 떠나다 뒤를 돌아보니 레일라는 여전  히 그 자리를 지키고 선 채로 울고 있었다. 나로 인  한, 그러므로 온전히 내 것인 눈물이라 생각하자  떠나는 마티어스의 걸음이 한층 가벼워졌다.  카일 에트먼의 에스코트를 받아 저택으로 들어서  던 레일라를 지켜보며 느낀 너절한 기분을 그 눈물  이 씻어 주었다. 그 여자를 바라보며 클로딘에게  키스한 순간의, 그 형언하기 힘든 감정 역시도.  이 밤 그의 것들 속에서 레일라는 아름다웠고, 아  름다운 레일라가 그로 인해 울었다.  그러므로 완벽한 여름밤이다  
울어 봐,빌어도 좋고 20화| 솔체저  

상처를 핥아 주는 짐승처럼 입술로 눈물을 더듬었다.  나는 정말 미쳤구나.  눈물의 맛을 느끼며 생각했다.  그래도 좋았다.  

눈을 찌르던 조각난 햇빛 사이로 자전거를  탄 레일라가 달려와 그를 스쳐 지나간다. 놀  라 돌아본 그 아이의 눈이 동그래진 순간에  자전거가 쓰러진다. 관성을 따라 회전하는  자전거 바퀴의 소리 사이로 마티어스는 제  .가슴이 뛰는 소리를 듣는다. 요란하지 않지  만 평소보다 조금 빠르게. 꼭 가슴속에서 부  드러운 물살이 일듯이 뛰던 그 심장의 박동  소리를,  
울어봐, 빌어도 좋고  솔체  

한 걸음씩 내디딜 때마다 기억 속의 시간은  거꾸로, 점점 더 빠르게 먼 곳까지 흘러갔다.  그 여름, 달려오는 자전거 소리에 고개를 돌  린 오후까지  
울어봐, 빌어도 좋고  솔체  

마티어스는 마지막 오후, 레일라가 서 있었  던 길 위에 우두커니 멈추어 섰다.입술 사이  로 점차 거칠어지는 숨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눈을 감은 마티어스는 미세하게 떨리기   시작한 손을 들어 얼굴을 감쌌다  그 해 여름이 시작되던 그날부터 단 한순간  도 그친 적 없던 바람이었다. 고요한 수면같  은 마음에 파문을 그리기 시작한, 어쩌면 영 원히 그치지 않을 그 초록의 물결소리.  

이 부분 완전 ㅠ묘사가 예뻐요ㅜ ㅠㅠㅠ




녹음으로 물든 플라타너스 잎을 흔드는 바  람소리가 고요한 길 위를 지났다. 그날도 구  랬었다고 마티어스는 기억하고 있는지조차  몰랐던 또 하나의 사실을 기억해 냈다.  하긴, 단지 그날뿐이었을까.  모든 잎이 떨어진 겨울날에도 이 길 위에 서 ~  면 규 초록의 물결 소리가 들렸다. 레일라와  함께 길을 걷는 모든 순간이 그랬다. 아니.레  일라와 함께 걷는 모든 길이 그랬다.  그러니까, 어쩌면 그 바람은 너였던 것일까  
울어봐, 빌어도 좋고  솔체  

발밑이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기분인데 추락 같지  않았다. 날개 같았다. 그 여자가, 그의 삶을 송두리  째 무너뜨리고 있는 그 작은 여자가 꼭 자신의 구  원처럼 보였다  
울어봐, 빌어도 좋고  솔체  


모든 것이 사라지고 한 여자만 남았다. 먼지투성이  가 된 여학교의 교복을 입고 길 위에 넘어져 있는  그 작은 여자애가 마티어스를 압도했다. 내려다보  고 있는 것은 그인데 오히려 자신이 비천해진 기분  이었다.  

그렇다면 어쩌지?  꼭 제힘으로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현실 앞에 던져  진 어린애가 된 기분이었다.  너와의 끝을 모르는, 이대로는 도저히 살 수가 없는  나는 대체 어떻게 해야 하지?  
울어봐, 빌어도 좋고  솔체  


그러니 이런 삶도 그는 잘 버터 내야 했다.  가끔은 레일라에게 헤르하르트 공작의 소식이 전  해질지도 모르니. 그 소식 속에서조차 그는 망가져  초라한 모습이고 싶지 않았다. 레일라 앞에 선 매 순  간의 마음이 그랬듯이.  
첫사랑이었다. 마지막 사랑이기도 했다  물론 빈껍데기의 삶도 마티어스는 잘 살아 낼 작  정이었다. 레일라가 이 세상 어딘가에 살아 있는 한  반드시 그러할 것이다. 하지만 이 삶에 다시 누군가  를 사랑하고, 또 갈망하는 날이 있을 것 같진 않았다  

'널 닮은 딸이 왜 필요하지?  마티어스의 어조는 농담기 없이 차분했다.  "니가 있는데."  나는 이미 너를 가졌는데  



레일라와 같은 여자는 오직 레일라뿐이기를. 그리  하여 레일라와 같은 여자를 가진 사내도 이 세상에  오직 그뿐이기를.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그러  하기를 마티어스는 바랐다  


마티어스는 다소 경직된 손으로 우는 여자의 얼굴  을 감쌌다. 닦고 또 닦아 주어도 레일라의 눈물은  멈추지 않고 흘러 그의 손을 흑백 적셨다.  아직 아파?  어찌해야 할 바를 몰라 막막해진 심정으로 건넨 질  문에 레일라가 고개를 끄덕였다.  
울어봐, 빌어도 좋고  솔체  


마티어스 미친 발췌록입니다
ㅋㅋㅋㅋㅋ너무예쁜데 마티가 레일라 좋아하는거 미쳤어요ㅠㅋㅋㅋㅋㅋㅋ


이건 웹툰 표지

소설 리뷰글인데 참....웹툰도 되게 잘생겨서 들고옴
두개 다 보셔야합니다.....대박입니다ㅜㅜㅜㅜㅜㅜ
네이버 독점이었었는데 풀렸어요ㅠㅠㅠㅠ
추천!!!!!!!
후회남아니고 집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