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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 추천/리뷰) 허락해줘,오빠

 독서 후 개인적인 메모 겸 리뷰입니다

제목만 보고 순간 이복남매 사랑이야기아니면 나이차 많이나는 연애이야기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후자였다.
제목이 나름 귀여운데 표지가 핑크랑 연보라색이라 얼떨결에 보게됬다

이게 표지 현재 단행본은 인터넷서점에 판매하지않더라
이북으로는 팔고있다

책 소개의 줄거리
『허락해줘 오빠』제1권. 입시 학원가의 간판스타, 수학의 마법사 윤찬. 그를 짝사랑하는 금지옥엽 막내딸, 이재인. 재인에겐 오빠인 듯 오빠 아닌 찬. 하지만 그는 띠동갑 친오빠의 베프일 뿐이고……. 그런데도 찬만을 향해 쿵쿵 뛰는 이 심장을 어떻게 하냐고!

『허락해줘 오빠』제2권. 세상이 끝날 것 같은 고요한 정적 속에 재인의 떨리는 손길이 찬의 얼굴을 더듬어 본다. 찬과 닿은 시선을 내내 떼지 않던 재인이 순간 눈을 감는다. 그러고 나서 천천히 닿아오는 입술을, 찬은 피하지 못했다. 미처 피할 수 없었다고 하기엔 너무 느리게 다가왔는데

전체 1~2권

여주 이재인
남주 윤찬

남주가 여주 오빠 친구입니다
어릴때부터 알던 오빠인데 여주는 어릴때부터 쭉 좋아합니다.
여주가 고3이라서 수학성적때문에 여주오빠 부탁으로 유명한 수학의마법사라 불리는 강사인 남주에게 과외를 부탁합니다.
여주는 신나서 매번 과외들으러 가고 그러다 고백합니다.
처음에 남주도 여주를 동생으로만 보다가 자기마음을 알아챕니다.하지만 여주오빠 때문에 참다가 결국 여주에게 고백하는 스토리입니다

여주랑 남주랑 나이차가 좀 있어요
거기다 남주는 돌싱이라고 하기엔 그런데 돌싱입니다......그래봤자 얼굴잘생기고 돈많고 인기많은 30대초일뿐입니다.
여주가 진짜 남주많이 좋아함 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소설대로 읽어야하는게
ㅋㅋㅋㅋㅇ여기는 다른대학교에 간 사람이없음
전부다 한국대를 갔다는데 여기서 한국대는 아마 서울대정도일 거임
남주도 여주도 남주오빠도 여주엄빠도 전부 한국대
다 예쁘고 잘생기고 ㅠㅋㅋㅋ이게 소설요소는 맞지만
돈 걱정 사소한 걱정없이 좋아하는 마음에만 집중하는게 또 ㅋㅋㅋㅋ너무소설이다ㅠㅋㅋㅋㅋㅋ
그래도 뭔가 좀 달달하니 보는 재미는 있었다


이게 이북표지인데 일본성인만화 인줄알았음 ㅋㅋㅋㅋㅋㅋㅋㅋ19세미만 딱지에 뭔가 뭔가느낌이 그렇다 그림이 선정적이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ㅋㅋ
내용은 전혀 안그런데.....ㄷ둘이 사랑을 확인한 후의 스킨쉽 애정씬 장면때문에 19금이겠지만 ㅋㅋㅋㅋㅋ
표지의 윤찬은 내가 생각한것과 매우 흡사하다 내 머릿속에서 상상한게 더잘생기긴했지만
재인이는 저거보다 훨씬 어리고 귀엽고 예쁘게 생겼다고 상상하고 있었는데 이 표지는 좀 성숙해보인다 ㅋㅋ



별점을 메기자면 3점/5점

스무스하고 별로 갈등없는 평화로운 이야기
나이차많이나는 연애이야기 (요즘 다른 소설들 생각해보면 그리 많이나는거 같지도않은거 같지만.....ㅋㅋㅋ)
등 을 보고싶다면 읽는 것 추천
 

(로맨스 소설 추천/리뷰) 옆집남자

저번 부터 궁금하던 옆집남자 읽어보았다
한권읽는데 40분정도로 두권 읽는데는 1시간 조금넘었다
제목보다 뒷면의 줄거리가 마음에 들었다

인터넷 소개 줄거리

설래인의 로맨스 소설. 우연한 실수로 마주친 적이 있던 남녀, 세 번의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라고 했던가. 심지어 옆집으로 그 남자가 이사까지 왔다. 설마 스토커일까? 우연일까? "설마… 이건하 씨, 내 스토커예요?" "서윤이 씨, 지금 착각이 너무 심한 거 알아요?"

이 줄거리가 맘에 들어서 읽은건 아니고  책뒷면에 다른 줄거리가 있다
이 책은 네이버 웹소설에서 연재한 소설 이라고한다

남주 이건하
여주 서윤이

서윤이는 소꿉친구인 지우빈이 모델로 데뷔해 상을받는다고하여 축하해주기 위해서 갑니다.
그 곳에 가다가 탑모델 이건하와 부딪혀서 이건하 옷에 음료를 쏟게 되지만 서윤이는 이미 바쁘게 지우빈과의 약속 장소로 갑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대상을 받는 사람도 탑모델인 이건하.
후에 여주 서윤이가 집에 오는데 옆집에 이사 들어온 사람이 있습니다
그사람은 바로 이건하.....
그렇게 우연한 만남으로 인해서 서로 사랑에 빠지게 되는 스토리

솔직히 말하자면 재밌긴한데 진짜 평범하다
흔하다
예측가능하다
여주를 위해서 남주가 여주를 놓아주는것도 흔했고
평범한 사람인줄 알았던 여주남주가
알고보니 둘다 재벌집 아들 딸이었다
심지어 여주 친구인 지우빈도 무슨 j전자 아들이다
그냥 재벌집애들 얘기였다
ㅋㅋㅋㅋㅋ
심지어 여주랑 남주는 우연이3번 만나면 필연이 어쩌구 했지만 어릴때 만났던 사이였고 남주가 찾아다니고 있던 사람이 여주였다

남주가 모델이란거 듣자마자 무슨생각들었냐면
여주 자세 바른지 안바른지 뭐라고안할까 하는.....ㅋㅋㅋㅋㅋㅋ이런생각이 잠시 들었다 ㅋㅋㅋㅋㅋㅋ

이 책은
글자체는 읽기편하고 잘 써졌다는 생각이 들긴 드는데
내용도 편하다
로맨스소설이야 보통 비현실 환상으로 보기때문에 이런게맞긴하지만 ㅋㅋㅋㅋㅋ
너무 무난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그렇다고 재미가없진않다 ㅋㅋㅋㅋㅋㅋ
등장인물들이 1명빼고 다 너무 착하다 ㅋㅋ
소설 보면서 의문 안가지는데 이 책은 보면서 의문을 좀 많이가졌다
이게.....말이되나?이게 뭐지 싶은 ㅋㅋㅋㅋ느낌

편안하게 보고싶은 분들은 추천합니다
특이하고 색다른거 보고싶은 분께는 추천하지 않아요



 
(로맨스 소설 리뷰)위험한 신입사원 리뷰
도서관에 책 반납 방문했는데 익숙한 제목의 소설책이 보였다.요새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중인 위험한 신입사원이었다.웹소설 원작인줄은 알았으나 본적이없고 단행본이 있는지는 몰랐는데 있어서 놀랐다.
그냥 그렇게 대충 슥 보고 지나갔는데
집에 돌아와서 은연중에 그 책이 생각나길래 그 다음날 가서 냉큼 빌렸다.
웹툰은 그냥 무난하게 보고있기때문에 어느정도 줄거리는 알아서 1권부터 읽기시작했다
아니근데,너무재밌는거였다
내용이 신선하다거나 그런건아닌데 가독성 좋게쓰여져있어서 아주 술술 읽혔다
작가 박수정(방울마마)님 후기에도보면 웹소설 특성으로 가독성좋게 잘읽히게쓰느라 힘들었다는 식으로 쓰여있었다

그래서 한번에 3권까지 다읽었다...
이게 웹소설의 삽화이다
다 읽고나서 삽화를보니 남주가 너무순해보인다
남주 차승현
여주 정유림
줄거리
입사 3년차에 아직도 사무실 막내인 유림. 그런데 그토록 기다려 온 신입사원 승현은, 하필이면 회장님 친손자였다! “야, 이 미친 새끼야!” 참고 참던 유림이 드디어 폭발한 이유는?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명품인 뼛속까지 체육녀와 하이엔드 패션을 추구하는 미모의 연하남의 티격태격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이게 줄거리고 내가 요약을 하자면
회장친손자가 회사에 여주 후배로 들어와서 일을 제대로 하지도않고 여주를 시켜먹어서 여주가 폭발해서 화를 내게 된다.그러다 여주가 10년동안 회사동료를 짝사랑한것까지 알게되고 이것을 빌미로 남주가 여주를 다시 시켜먹다가 일이 생겨서 계약연애를 하게된다
계약연애는 물론 남주입장에선 여주를 상처주는게 목적이 었는데 그과정에서 서로좋아하게 되는 스토리이다.

뭐 신선한건아니지만 술술읽히고 재밌다
처음에는 남주가 금수저 쓰레기 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착한 남자 순애보다 ㅋㅋㅋㅋㅋㅋ
여주성격이 너무 좋고 밝아서 맘에들었다
진짜 내용 내내 올곧았다
이게 네이버에서 연재중인 웹툰 그림체
난 웹툰을 먼저봐서그런지 차승현의 이미지가 머릿속에선 약간 저렇다

역시 남주라서 반짝인다 이것도연기지만

재밌으니 읽어보는것도 좋을것같다
간만에 술술 빠르게 읽혀서 좀 더 갈등이 있고 뒷편이 좀 더 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스포성이지만 약간 얘기하자면 갑자기 정유림과 차승현이 헤어지고 2년동안 안만나고 연락도안하다가 2년후에 돌아와서 아무렇지 않은척 연기한다.그러다 바로 감정이터져서 차승현과 정유림이 다시 서로 고백하고 사귀는데.......너무.......소설전개인점 ? 뭔가 바로 2년지난거 부터  ? 한점이 없지않아 있다.그렇게 어색한 것은 아니지만 약간의 아쉬움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이건 조금의 아쉬운점이기 때문에 다른점은 다 재미있고 읽기편하다.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봐도 좋을 것같다.

요즘 더불어 웹툰도 열심히 보고있다 재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