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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 추천/리뷰) 쏘롱,써머

피폐물 후회남,미친놈,또라이 순정남 집합체.....모인 소설 입니다

저자 김차차

 

 

쏘 롱, 써머 (so long, summer)


“이혼해요. 우리.”

아이는 사라졌고 우리는 원점으로 돌아왔다. 
내가 우진하를 얼마나 징그럽게 사랑하든, 더는 멍청한 짓을 할 필요가 없었다.

여주 윤희주
남주 우진하

여주가 남주 비서인데
남주좋아합니다.근데 어느날 회사일 미팅갔다가
술먹고 남주랑 여주가 일치게되는데,그 이후로 계속 그런관계를 가집니다.그러다가 여주가 임신해서 결혼하는데
남주가 너무 무심하고 시댁 등 으로 여주가 유산합니다.
그렇게 여주가 유산하고 이혼하자고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여기서부터 스포 폭발

 

 

어후 나는 후회남이길래 남주가 진짜 막 후회하면서 쫓아다닐줄 알았는데 ㅋㅋㅋㅋㅋ여주 못떠나게 집에 막 묶어두는건 아니지만 감시붙혀서 가둬놈 ㅋㅋㅋ
그리고 남주가 그냥 미친놈이다진짜.....
삐뚤어진 사랑해서 ㅋㅋ미친놈임

여주가 전화를 하는데 안받는이유가 받으면 여주있는집에 돌아가고싶고 보고싶을까봐 안받는데요
ㅋㅋㅋㅋㅋㅋ그래 뭐 이정돈 이러는 남주 많아서 이해가능
일부러 일에 미쳐살았다는데 아무리 그래도 좋아하는데 임신했구만 신경1도안써줘 ㅠ그리고 유산하고 나니까 바로 잘해줌
그것도 잠시지만.....

여주도 ㅋㅋㅋ저러는데도 남주 좋다고 하는거보면 이해가면서도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들었음
남주진짜 첨부터 잘할것이지 매달리다가 결국 지쳐서 여주 놔주는데 여주없어서 정신과약먹다가 넥타이로 목메서 자살시도함 나 보다가 경악......ㅋㅋㅋㅋ마침 그때 휴대폰 렉걸려서 이야기가 끝나 버린줄 알고 남주 죽은줄알고 허무했는데 아니였음

여주랑 다시 만나고는 남주가 자기 정신병자라고 ㅠㅋㅋㅋㅋㅋ있어달라고하면서 둘이서 좋다고 난린데
저럴거면서 그 감정소비를했다니 ㅠㅋㅋ
피폐해서 감정소비 미쳤음
남주여주한테 이입되다가도 피폐함.....
남주는 우진하는 여주에 미친 또라이.....미친놈입니다.....
진짜로.... 난 갠적으로 그냥 평타 정도
원래 피폐물에 남주가 또라이라고 불리는거 잘보는편인데 이건 씬이 너무많다고 느꼈어요 이거보다 더 쎈 파랑도 괜찮은데 이건 약간 그냥그랬어요
다보고나니까 기가빨리는 느낌이었다
그냥 서투르고 힘든 바보 멍청이 아픈애들끼리의 사랑임

3.5점/5점

난 김차차월드중에 사내정숙이 더재밌었음 ㅎㅎ


 

(로맨스 소설 추천/리뷰) 직장내 불순교제

저자 씨씨

 요즘 핫 하길래 기다리다가 십오야에 질렀다
내가 이걸 읽기전에 쏘롱 써머 읽고나서 피폐해진 감정에 읽었더니 분위기 밝아서 좋아졌음 ㅋㅋㅋㅋㅋ

여주  고은하: DS식품 온라인 사업부, 입사 3년차 주임. 누구나 돌아볼만한 미모에 취업도 잘했는데, 사는 게 쉽지 않다. 특히나 집안 좋은 낙하산들 앞에선.

남주 정우건: 경영기획부 신입. DS식품의 모기업인 도산그룹 정주호 회장이 늦은 나이에 본 막내아들. 운동선수 못잖은 넓은 어깨, 긴 다리, 근사한 얼굴, 매력적인 미소까지 갖췄지만, 종종 혓바닥에 날이 선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의 경멸 어린 싸늘한 시선이 떠오른다. 직장 동료 아버지와 원조교제 하는 여자. 그렇게 생각하도록 만든 것은 그녀 자신이었다. 대단한 사이였던 것도 아니고 그저 한 달 남짓, 썸 좀 타던 사이. 어차피 잘 되지도 않았을, 잘 되어봐야 몇 달 연애하다 헤어졌을 딱 그 정도의 사이인데 이 남자가 뭐라고 치부까지 드러내야 한단 말인가. 결국 우린 아무 사이도 아니었던 거다. 그런데… 다 아는데… 왜 맥주 몇 잔에 이다지도 기분이 처지는 걸까.

“당신이 궁금해요.”
그녀를 빤히 쳐다보며 담배를 깊게 빨았다. 여자한테 이렇게 목매는 것도 처음인데, 그런 추잡한 늙은이에게 몸 파는 여자였다니. 사정이 있을 거라고 아무리 이해하려고 노력해도 안 된다. 이 여자, 진짜 사람 미치게 하는 데 재주가 탁월한가 보다. 겉만 멀쩡한 쓰레기 같은 여자였다고, 그렇게 정리해 버리면 될 텐데 쉽지가 않다. 고도의 연기인지, 아니면 숨겨진 진심인지 구분이 가질 않는다

줄거리 긁어온건 저정도

내가정리하면
연예인 해야할정도의 외모의 존예인 여주랑
회사에 회장 아들로 들어온 남주가 썸타는데
썸타는 도중에 여주가 아빠랑 있는 모습 보고
스폰관계로 오해해서 남주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하는줄거리 ㅋㅋㅋㅋㅋ
여주는 여주아빠가 바람피워 낳은 자식이라 비밀로 만나고 다니는데
남주가 오해해서 자기가 더 젊고 돈많이줄테니까 자기랑 스폰하자고해서 여주 화나지만 차마 아빠얘기를 할수가 없어서 얼떨결에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진행되는 스토리

이것도 집착남.....이긴한데
내가보기엔 미친놈 까진아님 ㅋㅋㅋㅋ
굳이 말하면 여주에 좀 미쳐있긴함

화내려다가도 여주얼굴보면
'쓸데없이 이렇게 예뻐선.....'
이러는데 ㅋㅋㅋㅋㅋ도대체 여주가 얼마나 예쁘길래 그러는지 얼굴이 궁금해질 지경
씬 나올때는 남주가 미친놈 맞긴한데ㅋㅋ
(근데 이 사람이 처음인게 더신기함)
평소에는 그냥 여주 따라다니는 자상남

남주 여주 둘다 존잘존예라 볼 맛 난다
남주가 여주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것도 좋음
나중엔 좀 멋있더라
하도 여주좋아죽으려고해서 연하같은 이미지가있는데
여주 보다 나이많음 ㅋㅋ

재밌고 볼만하다
근데 2권 후반부정도까지 남주가 여주 스폰했다고 알고있음 ㅋㅋㅋㅋㅋ그때 밝혀져서 울려고하면서 착잡해함

재벌집인데 또 여주좋아해서 반대같은것도 없고
스무스하다

다시 말하지만 남주가 여주에 미쳐있어서 어이없는데 웃김 ㅋㅋ

 

 

 

 (로맨스 소설 추천/리뷰) 미로
저자 박수정

남주 지 윤
여주 김지수

사랑받지 못했기에 사랑하는 법을 모르던 남자, 윤. 사랑받지 못했기에 사랑을 줄 수밖에 없었던 여자, 지수.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이 여자. 왠지 재미있는 관계가 될 것 같은데. 그렇게 생각하며 윤은 지수의 어깨를 끌어안았다. "지수 씨." 가쁜 숨을 고르고 있던 지수가 그제야 반쯤 눈을 뜨고는 윤을 쳐다보았다. "우리 사귈까?"

남주가 성욕해결하려고 매번 여자만나다가 지수 만나서 좋아하는 척 하고 사귀자고합니다
지수는 남주가하자는대로 다해주고 남주가 잘못해도 별로 뭐라고 하지도않아서 남주는 지수를 더 자주 찾습니다.이미지 관리 때문에 취향을 말 못하던것도 지수앞에서는 편하게 말하는 남주는 점점 지수를 좋아하게 됩니다.그러나 제대로 깨닫지 못하던 남주는 지수가 남자랑 있는걸 보고 질투를 터뜨려 해선안되는짓을 합니다.결국 지수가 떠나가고 2년이상 후회 하고 지수를 기다리며 지수를 찾아서 용서를 빌고 다시 서로 사랑에빠지는 이야기 입니다.

위험한 신입사원저자 박수정(방울마마)작가님 소설이에요
후회남의 정석 소설 미로
매일 사람들이 미로미로 거렸는데 요새 로판에 빠져있어서 현대 로맨스는 안보다가 봤는데
남주가 쓰레기라고 생각하고 봐서그런지 생각보다 덜 쓰레기라고 느껴졌어요.....현실에선 쓰레기도 그런쓰레기가없겠지만ㅋㅋㅋㅋㅋㅋ
나는 여주를 아예1도생각안하는 쓰레기일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님 자기 행동에 미안해하고 그러는데 그걸 머리로만 생각하고 행동으로 안보여줘서 결과론 적으로는 쓰레기 맞음

ㅋㅋㅋㅋ근데 좋아하는거 깨닫고 나서 울면서 ㅋㅋㅋㅋㅋ2년동안 기다리고 여주한테 매달리고 다해주고 여주가 헤어지자고할때 남주가 어떻게 날 가지고 놀수있어?이러면서 울려고 하는데 ㅋㅋㅋㅋ더 여주같음ㅋㅋㅋㅋ나중엔 여주한테 목메고 난리남 ㅋㅋㅋ

돈이 너무많아서 여주한테 1500만원 받아서 그걸 가슴에 지니고다님 ㅋㅋㅋㅋㅋ 돈의가치가아니고 저걸 여주가준거라 들고다니는거

네이버 웹소설에서 연재하던 작품과는 다르게 19금 붙으니까 확실히 수위 높아짐 로판은 수위가 그렇게 미친듯이 센걸 안봐서 요새 다시 오랫만에 현대 로맨스 보니까 첨에 흠칫했다 ㅋㅋㅋ


 

 

 

 이북이 출판사별로 종류가 진짜많아요 표지대로 고르면됩니다......

후회남 좋아하시면 봐도될듯해요
근데 제 생각보다 빨리 후회시작했어요ㅋㅋㅋㅋㅋㅋ
절절합니다 지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