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리스트
부부와파트너사이에 해당되는 글 1건
- 2020.01.13 (로맨스 소설 추천/리뷰) 부부와 파트너 사이
글
(로맨스 소설 추천/리뷰) 부부와 파트너 사이

원하지 않았던 정략결혼. 부모님의 강요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선 자리에 나가게 된 수영은 저를 자극하는 남자. 진성에게 묘하게 끌린다.
우물쭈물하게 굴어 차이려고 나간 자리였는데 생각이 바뀌었다.
식사 내내 진성을 유심히 관찰하던 수영.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남자앤 학교에서 인기 많기로 소문난 미식축구 선수였어요. 공격팀 리더인 데다가 여자에게 인기도 많았죠. 열일곱 살이라고 하기엔 믿기 어려운 몸이었거든요. 까치집처럼 머리가 항상 올라서 있었는데 언제나 땀을 닦을 때 거친 소리가 났어요.”
“쿼터백입니까?”
“네. 그리고 우리는 당연하게 사귀게 되었어요.”
유학 시절, 자신이 만났던 남자 얘기를 하며 그를 은밀하게 자극한다.
하지만 수영의 예상과 달리 진성은 덤덤하기만 하다. 수영은 어느덧 끝난 식사에 아쉬워하며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때였다. 광속으로 제 손목을 휘감아 오는 악력에 끌려 벽으로 밀어 붙여진 것은.
“쿼터백이라고 했습니까?”
잡힌 손목이 저릿저릿했다.
“나는 몸으로 싸움하는 걸 안 좋아합니다. 하지만 는 운동처럼 즐기는 편이지.”
내 귓가에서 그의 입술이 올라서는 게 느껴졌다.
“내가 친 골프공이 홀에 정확하게 꽂혀 들어갈 때 어떤 기분인지 압니까? 아슬아슬하게 속을 태우면서 들어가면…….”
그의 눈동자가 천천히 내 목덜미를 시선으로 더듬어 내려갔다.
“뎅, 하면서. 아주 좋은 소리가 납니다. 홀이 좁을수록 안은 깊이 진동을 하는데…….”
그의 과열된 숨결이 내 목덜미를 적셨다.
“올라와.”
이곳은 호텔 내에 있는 레스토랑이었다.
남주 우진성
여주 윤수영
줄거리
남주 여주가 정략결혼 전제로 선을보는데
거기서 시작됩니다.
남주는 당연히.....남주들 스타일대로 잘생가고 성격도 앞에선 신사적이지만 뒤에서는 오만합니다
여주는 오빠만3명에 딸1명인 막내딸이라
집에서는 조신하고 예쁘고 얌전한 성격이지만
사실은 즐길거 다즐기고 도도한 성격입니다.
선 자리에서 둘이만나서 기싸움하다가 마음에 들어서
결혼까지 하게 될 때까지의 이야기
하루만에 다읽었어요.....
기빨리는거없고 그냥 둘다 성격이 화내다가 갑자기 풀고 이래요
1권이 여주시점 2권이 남주시점
인데 같은내용 봐야 뭐하겠나 했는데
1권 사이사이에 빠진사건이 2권에있고
개인적으로 남주시점으로 읽는게 더재밌었어요
여주시점에서볼때 저 남자 왜이러지 했는데
남주시점으로보면 ㅋㅋㅋㅋ저 여자왜저러지라는 생각들어요
ㅋㅋㅋㅋㅋㅋ
둘이 왜그랬는지 이해갑니다
처음에는 남주 완벽하게 남앞에서는 안흐트러지는데
여주만나고나서 여주 연락안되면 찾아대고
성질내고 난리납니다.
여주시점으로 읽었을때는 여주가 많이좋아하는느낌이었는데 남주시점읽으면 그냥 남주가 여주를 미친듯이 사랑해요
여주가 해달라는거 다해줍니다.아닌척하면서 말 다들어주고 재밌게 읽었어요
4.0/5점
간단하게 읽기 재밌어요!
'후기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맨스 판타지 소설 추천/리뷰) 울어봐,빌어도 좋고 (0) | 2020.01.19 |
---|---|
(로맨스 소설 추천/리뷰) 오만과 낭만 (0) | 2020.01.14 |
(로맨스 소설 추천/리뷰) 레이디 비스트 (0) | 2020.01.06 |
(로맨스 소설 추천/리뷰) 사내에서는 정숙할 것 (0) | 2020.01.02 |
(로맨스 소설 추천/리뷰) 임신계약 (0) | 2019.12.28 |
RECENT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