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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 리뷰)위험한 신입사원 리뷰
도서관에 책 반납 방문했는데 익숙한 제목의 소설책이 보였다.요새 네이버 웹툰에서 연재중인 위험한 신입사원이었다.웹소설 원작인줄은 알았으나 본적이없고 단행본이 있는지는 몰랐는데 있어서 놀랐다.
그냥 그렇게 대충 슥 보고 지나갔는데
집에 돌아와서 은연중에 그 책이 생각나길래 그 다음날 가서 냉큼 빌렸다.
웹툰은 그냥 무난하게 보고있기때문에 어느정도 줄거리는 알아서 1권부터 읽기시작했다
아니근데,너무재밌는거였다
내용이 신선하다거나 그런건아닌데 가독성 좋게쓰여져있어서 아주 술술 읽혔다
작가 박수정(방울마마)님 후기에도보면 웹소설 특성으로 가독성좋게 잘읽히게쓰느라 힘들었다는 식으로 쓰여있었다

그래서 한번에 3권까지 다읽었다...
이게 웹소설의 삽화이다
다 읽고나서 삽화를보니 남주가 너무순해보인다
남주 차승현
여주 정유림
줄거리
입사 3년차에 아직도 사무실 막내인 유림. 그런데 그토록 기다려 온 신입사원 승현은, 하필이면 회장님 친손자였다! “야, 이 미친 새끼야!” 참고 참던 유림이 드디어 폭발한 이유는?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명품인 뼛속까지 체육녀와 하이엔드 패션을 추구하는 미모의 연하남의 티격태격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이게 줄거리고 내가 요약을 하자면
회장친손자가 회사에 여주 후배로 들어와서 일을 제대로 하지도않고 여주를 시켜먹어서 여주가 폭발해서 화를 내게 된다.그러다 여주가 10년동안 회사동료를 짝사랑한것까지 알게되고 이것을 빌미로 남주가 여주를 다시 시켜먹다가 일이 생겨서 계약연애를 하게된다
계약연애는 물론 남주입장에선 여주를 상처주는게 목적이 었는데 그과정에서 서로좋아하게 되는 스토리이다.

뭐 신선한건아니지만 술술읽히고 재밌다
처음에는 남주가 금수저 쓰레기 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착한 남자 순애보다 ㅋㅋㅋㅋㅋㅋ
여주성격이 너무 좋고 밝아서 맘에들었다
진짜 내용 내내 올곧았다
이게 네이버에서 연재중인 웹툰 그림체
난 웹툰을 먼저봐서그런지 차승현의 이미지가 머릿속에선 약간 저렇다

역시 남주라서 반짝인다 이것도연기지만

재밌으니 읽어보는것도 좋을것같다
간만에 술술 빠르게 읽혀서 좀 더 갈등이 있고 뒷편이 좀 더 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었다

스포성이지만 약간 얘기하자면 갑자기 정유림과 차승현이 헤어지고 2년동안 안만나고 연락도안하다가 2년후에 돌아와서 아무렇지 않은척 연기한다.그러다 바로 감정이터져서 차승현과 정유림이 다시 서로 고백하고 사귀는데.......너무.......소설전개인점 ? 뭔가 바로 2년지난거 부터  ? 한점이 없지않아 있다.그렇게 어색한 것은 아니지만 약간의 아쉬움이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이건 조금의 아쉬운점이기 때문에 다른점은 다 재미있고 읽기편하다.

궁금하신 분들은 읽어봐도 좋을 것같다.

요즘 더불어 웹툰도 열심히 보고있다 재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