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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5시에 하네다 공항 가서 비행기타고 오사카로 내려왔다
하네다 공항가다가 이미 피곤해서 일정 다소화한 느낌이었다
오사카가서 니지겐노모리 갈려고했는데 너무더워서 ㅋㅋㅋㅋㅋ못가겠어서 계획변경함
그렇게 오사카 몇번 다털었으면됬지 어딜가지 싶어서 약간 니지겐노모리 갈걸.....도쿄를 더 많이 볼걸 후회되기시작ㅋㅋㅋㅋㅋ

수화물들고 호텔에 집어던져놓고 온다음
친구가 나니와 오므라이스 제발먹으라고 하도하도 난리를부려서 그 아침에 먹으러갔다
근데 호텔에서 진짜 멀었다 20분넘게 걸었다
도착해서도 구석에 안에 있어서 거기서서 또 찾아다님 ㅠㅠ 다리와 발이 피로가 누적되서 힘들었다

나니와 오므라이스집에와서 젤작은걸로 시켰다
젤작은거시켜도 여자혼자면 충분하다
아침에 도착하니 나 뿐이여서 뻘쭘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나랑 식당주인분 둘이서있음

영롱하다 진짜 맛있다 ㅠㅠ고기도 많고
소스도 맛있다.나라에서 먹었던적 있는데 그거보다 훨씬 맛있었다
처음에는 식당직원 표정인가 말투가  뭔가 무섭다고해야하나 불친절하다고해야하나
그랬는데 걍 무뚝뚝이였고 나중에 친절하더라
걍 무난했다

다 먹고 이제 우메다 구경이나 가볼까 싶어서 출발

근데......내가잊고있던게
우메다가 진짜 복잡하다는걸 잊었다
도쿄역 신주쿠역도 그럭저럭 잘 나가서찾는데
우메다는 ......아직도 모르겠다
몇번을가도 ㅋㅋㅋㅋㅋ헷갈린다
한신백화점 그런거밖에 모르겠다

구경좀하고 걷고 걸어서 빅카메라도 보고하다가
헵파이브에 들어와서 음료수 하나시키고 휴식했다

여기서 너무힘들어서 원래 내가 카페에 오래앉아있는 스타일이 아닌데 너무너무힘들어서 40분이상앉아있던거 같다
저 음료수는 유자 오렌지인데 맛있었다
여기서 다먹고 헵파이브에 있는 코난플라자갔다
거기서 뭘좀샀는데 2000엔인가3000엔이상이라고 부채줬다.....
그리고 더워서 모자도 하나샀다 벙거지로 ^^

우메다갔다가 너무힘들어서 ㅋㅋㅋ피로 누적이 너무심해서 구경다하고 일단 숙소에 체크인하고 드러누웠다
그리고 너무더워서 옷 편한옷으로 갈아입었다
반바지입었는데.......진짜 좀 보수적인일본은 다쳐다봄 ㅠ저번에 어떤 아줌마는 쯧쯧거렸음 ㅠㅠㅠㅠㅜ

아무튼 구로몬 시장에 도착했다

이거먹으려고왔다......우리나라에 팔아줬으면 좋겠다
여긴 아줌마 별로안친절함
솔직히 하나먹고 10개사고싶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ㅊ초코맛먹었는데 너무맛있었다


ㅠㅠㅠㅠㅠㅠ영롱 진짜 너무맛있어요ㅠㅠㅠㅠㅠ편의점에서파는거랑 차원이 다름
먹고나서 신사이바시 상점가
구경좀하고 인형뽑기 구경좀하다가 소화가 되서 잇푸도 라멘을 먹으러왔다
나는원래 여행가면 한끼밖에안먹는다
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렇게 많이 먹기는 처음이다

잇푸도라멘 이번에 가라이라멘으로 시켰다
역시나 ......매운게아니고 짭다
아카마루라멘이 더맛있다
잇푸도가면 아카마루 드세요

교자는......그렇게 사람들이 칭찬을하길래 시켰다

그냥 교자만두다 맛있긴하다
그래서 배가 터져나감
그렇게 또 구경하고 하다가 또 우메다갔다
왜이렇게 비효율적으로 다니냐고 하면......원래계획이 무산되서 걍 맘대로 다니는거다

우메다 sega에 내가원하는 경품있나보러 갔는데 우메다 진짜 존ㄴ.....
너무.....어렵고 그 sega가 완전 번화가에있어서 사람많아서 갔더니 내가원하는 경품이 없고 ㅎ 다른거 뽑으려다 돈만날리고 ㅋㅋㅋㅋㅋ힘들어서 숙소돌아오는데 숙소앞에 편의점 공사해서 문닫아서 더멀리있는데가서
샀는데 사람많아서 줄스고 ㅋㅋㅋㅋㅋ난리났다

편의점에서 사온 다이후쿠

쫜득쫜득 쫄깃쫄깃한게 모찌랑 다른식감인데 더맛있다.......존맛....
이거 진짜맛있어요
너무 피곤해서 저거먹다가 앉아서 졸았다
다음날은 오렌지 스트리트랑 아메리카 무라 구경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