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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 리뷰) 설탕중독
집착남 소설이에요

유성 그룹의 막내아들, 강차현. 오만방자함을 두르고 태어나 관심 있는 건 죄다 건드려 대는 나쁜 습성으로 하루하루를 내다 버리듯 살았다. 그러던 그의 나이 열여덟, 이름부터 냄새까지 설탕처럼 달콤하기 짝이 없는 설영을 만나게 되고 유례없이 강렬하게 빠져들게 된다. 

그 후, 미친 것처럼 따라다니며 열렬히 구애하고 절망하기를 반복한 끝에 마침내 격정적인 열애를 시작한 지 2년. 스물일곱의 차현은 설영이 그의 거듭된 청혼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한 날 밤,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 사고로 인해 하필이면, 설영과 함께한 시간들을 전부 잃어버리게 되는데……. 

“내가 너 같은 걸 8년이나 쫓아다녔다니 개가 들어도 사람처럼 비웃을 소리야. 인정 못하겠으니까 그 잠옷 같은 거적때기부터 벗고 와서 내 위에 올라타. 올라타서 내 8년을 증명해 봐.”

 

줄거리

여주랑 남주가 고딩때 처음만납니다
남주는 인생 막 사는 부잣집 도련님인데
여주랑 짝이되고 향수 뭐뿌리냐고 하면서 둘의 관계가 시작됩니다.
그 결과 남주는 8년째 여주에게 빠져 쫓아다니고
둘은 사귀지만 여주는 남주의 청혼은 거절합니다
하지만 남주의 행동과 사랑에 여주도 결국 받아주려고 결심한날 남주가 교통사고가 납니다
다시금 깨어난 남주가 8년의 기억을 잊어버림으로써
다시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남주가 ㅋㅋㅋㅋㅋ집착이.....
인소같은 느낌이 조금 있어요
구속하는거 오랫만에 보네
거기다 남주 진짜 망나니인게
약하고 문란하고 문신 몸에 진짜 많고 그런데
여주 때문에 약다끊고
문신도 다지우고 댕댕이 처럼 살랑거립니다
그리고 문신을 하나 새기는데 이탈리아어로 설탕이라고 새겨요
여주 별명이라서 그래서 제목도 설탕중독입니다

기억잃은뒤는 망나니로 돌아와서 여주한테
막대합니다.다시 사랑에 빠지는것 같다가도 남주의행동네
여주도 지쳐서 남주한테서 도망치는데
남주가 잡으러 옵니다
그러다 기억나고 남주가 빌고 빌어서 해피엔딩

 

재밌긴 한데 나도 모르게 슥슥 읽게되네요 
피폐물 다른거 때문인지 별로 심하게 못느낀게
현실성있게 안와닿아서 그런거같기도하고
남주 좀 계략남이에요 ㅋㅋ마지막까지 자기가 한짓 안들킨거있음.....ㅋㅋㅋㅋㅋ

3.5점/5점